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개최 남민우 회장 벤처기업 통한 10만 일자리창출 '선포'
이윤재 기자공개 2013-12-19 09:54:15
이 기사는 2013년 12월 18일 18: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13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을 18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했다.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송년회는 꿈과 희망의 기부행사가 함께 진행돼 벤처기업인의 나눔과 공유의 기업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벤처기업들이 차세대 국가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은 벤처 10만 일자리창출 시대로 만들 것"이라며 "벤처기업들이 창조경제 시대 경기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년회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재웅 팸텍 대표 외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5명과 김성호 제닉 부장 외 5명의 벤처근로자 등 총 12명이 중소기업청장 벤처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주재헌 태광월드 대표 외 12명은 벤처기업협회장 공로표창을 수여받았다.
벤처기업협회는 나눔과 희망의 기부행사를 통해 모인 177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이현재 의원, 강은희 의원,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 대표와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벤처기업 재도약을 결의하고 새로운 2014년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여러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CEO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 등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위로와 벤처기업 발전을 결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닉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연습해온 축하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