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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PE전담팀 출범 '특화 서비스' TAS·감사·세무·컨설팅 본부 전문가 등 30여 명 배치

정호창 기자/ 박시진 기자공개 2014-05-13 08:58:59

이 기사는 2014년 04월 29일 17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Y한영회계법인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PE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한다.

29일 M&A업계에 따르면 EY한영은 내부 논의를 거쳐 최근 'PE팀(EY Private Equity Team)'을 신설하고 PEF 전담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된 PE팀은 M&A 실사와 밸류에이션 산정 등을 담당하는 TAS본부를 비롯해 감사본부, 세무본부, 컨설팅(어드바이저리)본부의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EY한영은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날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PE팀을 출범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EY한영 최고 경영진이 높은 의지와 관심을 갖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팀을 꾸렸다는 후문이다.

경영진의 이런 의지에 따라 PE팀 구성원들은 EY한영 각 본부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산은금융지주 사장을 역임한 윤만호 부회장과 이재원 부대표가 자문을 맡고, TAS본부의 베테랑인 정기환 전무가 팀의 수장으로서 실무를 책임지기로 했다.

각 본부에서 차출한 실무진도 화려하다. TAS본부에선 한효석 이사가 정 전무를 보좌하고, 감사본부 실무는 박기현 이사와 김지훈 이사가 담당한다. 세무본부에선 고연기 이사와 조원영 이사가 나섰으며, 컨설팅본부에선 이정욱 파트너가 실무진을 지휘한다.

EY PE팀은 앞으로 PEF들에게 펀드 성격에 맞는 투자대상 발굴과 밸류에이션 산정, 실사 서비스, 투자 후 밸류업 전략, 투자금 회수(Exit) 방안 제시, 사모펀드에 특화된 회계·세무 서비스, 투자 리스크 관리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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