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인베, 1년새 130억 투자·조합 3개 결성 조만간 2개 벤처조합 결성 임박..1년만에 5개 벤처조합 운용
박제언 기자공개 2014-07-17 09:13:26
이 기사는 2014년 07월 15일 11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이하 마이다스동아인베)가 투자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벤처조합 3개를 결성하고 투자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간 벤처조합 2개를 또다시 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마이다스동아인베와 KTB네트워크는 미세캡슐화 개발업체 케비젠에 각각 5억 원, 15억 원씩 총 20억 원을 투자했다.
케비젠은 2000년 8월에 설립된 바이오소재 기업이다. 유산균이나 약제품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캡슐을 개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2억 원에 당기순이익 9억 원 정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다스동아인베 관계자는 "케비젠은 바이오텍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기술성평가로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이다스동아인베는 설립 이후 130억 원 정도의 벤처 투자를 진행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마이다스동아인베는 설립된 지 1년 정도된 소규모 벤처캐피탈이지만 이미 13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집해하는 등 신설 벤처캐피탈인 것에 비해 많이 투자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결과를 봐야하지만 벤처 투자로만은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벤처조합은 지난해 설립한 '마이다스동아 드림하이투자조합 1호'(약정 총액 68억 원)와 '마이다스동아 드림하이투자조합 2호'(약정 총액 100억 원)를 포함해 올해 '드림하이 투자조합 3호'(약정 총액 55억 원) 등 3개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 조합은 캐피탈사를 비롯해 노루홀딩스 등과 같은 민간 기업으로 출자를 받아 설립했다. 조만간 민간 자본을 유치해 소규모 벤처조합도 또 하나 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4월 모태펀드에 수시출자를 요청해 60억 원을 출자받기로 확약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조합 결성을 할 방침이다.
마이다스동아인베는 동아일보 계열사인 마이다스동아가 최대주주(지분율 57.1%)다.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아들인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도 2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70억 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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