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나이지리아 11억달러 발전플랜트 수주 2700메가와트 생산...현지 최대 규모
고설봉 기자공개 2014-09-12 21:14:00
이 기사는 2014년 09월 12일 19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11억달러가 넘는 발전플랜트 공사를 따냈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이달 초 나이지리아 에보니 주정부와 1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민자발전사업(IPP·Independent Power Plant)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발전소는 2700메가와트 전기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시공을 맡았으며, 공기는 24개월이다.
발전소는 에보니주 지역의 강 제방 위에 들어선다. 에보니 주정부가 다른 투자자들과 공동으로 소유한다.
나이지리아는 발전소 건설을 통해 에보니주 등 동남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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