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후임 전무 누가 될까 김옥찬 사장 취임 후 첫 인사···두준호·노재균·김상택 등 거론
이종호 기자공개 2014-11-12 09:39:31
이 기사는 2014년 11월 10일 16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번 달 임기가 만료되는 서울보증보험의 전무이사 인사가 이달 말께 이뤄진다. 후임에는 두준호 상무와 노재균 상무, 김상택 상무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임기가 만료되는 채광석 영업담당 수석 전무와 장학도 기획담당 전무의 후임 인사는 이달 말께 정해질 전망이다.
서울보증은 당초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후임 인사를 정할 예정이었으나, 이사회를 이달 말로 연기했다. 김옥찬 신임 사장이 지난달 29일 취임한 직후여서 후임 전무 선정에 신중을 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보증의 상근 임원은 노재균 IT담당 상무, 두준호 강북지역본부장 상무, 김상택 경영기획담당 상무, 강병세 인사총무담당 상무, 전병선 마케팅담당 상무, 김현철 준법감시인 상무 등이다. 과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중에서 전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재 두준호 상무와 노재균 상무, 김상택 상무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두준호 상무는 58년생으로 군산상고와 전북대 회계학과를 나온 뒤, 재무부장과 마케팅 담당 상무를 거친 재무통이다. 영남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노재균 상무는 59년생으로 대구 성광고와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최고정보관리책임자 (CIO)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겸직하고 있다. 김상택 상무는 62년생으로 경주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나왔다. 기획부장, 기획담당, 중장기발전전략TF 담당, 강서지역본부장, 구상부문장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김옥찬 사장 취임 후 첫 인사이기도 하고 (김옥찬 사장과) 3년을 함께 가야 하는 만큼 전무 인사에 신중한 기하고 있다"면서 "전무자리가 일시적으로 공석이 되긴 하겠지만 그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