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호실적에 승진잔치 최영진 경영관리본부 SCM 부문장 등 6명 승진…지난해보다 2명 늘어
이경주 기자공개 2014-12-31 09:01:04
이 기사는 2014년 12월 30일 10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웨이가 4명의 상무 승진자와 2명의 신규임원을 선임하는 2015년 정기임원인사를 30일 단행했다.최영진 경영관리본부 SCM 부문장, 윤규선 환경가전사업본부 2사업부문장, 이지훈 해외사업본부 해외영업부문장, 신광식 생산운영본부 환경품질연구소장 등 4명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또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 개발부문장과 변인식 코스메틱사업본부 코스메틱영업부문장이 부장에서 상무보로 승진하며 2명의 신규임원이 배출됐다.
전년 4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던 것보다 승진자가 2명 늘었다. 이에따라 웅진코웨이 전체 상근임원은 21명에서 23명으로 늘었으며 기존 3명이던 상무직 임원도 7명으로 확대 됐다.
올해 코웨이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승진자가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코웨이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 1조6174억 원, 영업이익 282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14%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내년 3월 임기만료인 김동현 대표이사 사장은 연임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사장은 2013년 5월 취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기임원인사에서 경영진에 특별한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김동현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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