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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직영점 매출확대 불구 적자 화장품 로드숍 경쟁 과열로 고육책 차원서 '직영점포' 늘려

장지현 기자공개 2015-01-20 09:37:00

이 기사는 2015년 01월 16일 15: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직영점포 강화 전략을 강행하면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블씨엔씨 측은 장기적 측면에서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설명이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가맹점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17.8%로 전년 동기의 24.1% 대비 6.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직영점 매출 비중은 56.7%에서 61.5%로 4.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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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가맹점 매출 비중은 증가세, 직영점 매출 비중은 감소세에 있었던 흐름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이는 지난 2013년 에이블씨엔씨가 의도적으로 직영점을 크게 늘린 것이 지난해가 돼서야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2010년 이후 로드숍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자리가 좋은 가맹점포들을 중심으로 웃돈을 받고 다른 브랜드로 옮겨 타는 경우가 생겨 났다"며 "이에 따라 차라리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직영점을 다시 늘리자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 직영점이 많으면 본사의 각종 마케팅, 영업전략 등을 실행하기 수월하다"고도 덧붙였다.

실제 미샤의 경우 지난 2012년에는 전년도 대비 가맹점은 70개, 직영점은 45개씩 각각 늘었다. 하지만 2013년에는 가맹점은 43개, 직영점은 67개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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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가 직영점을 확대해 나가면서 단기적 비용증가로 수익성은 곤두박질 쳤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2802억 원, 영업손실 6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은 제자리걸음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직영점이 많으면 본사의 각종 마케팅, 영업전략 등을 실행하기 수월하다"며 "더불어 2010년 이후 로드숍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자리가 좋은 가맹점포들을 중심으로 웃돈을 받고 다른 브랜드로 옮겨 타는 경우가 생겨 났는데 차라리 단기적으로 비용이 들더라도 영점을 다시 늘리자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3분기로만 별도로 봤을 경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영업손실 66억5476만 원, 19억6500억 원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영업이익 19억6759만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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