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SK케미칼 자동차 섬유소재 사업부 인수 지난 1월, 50억에 양수...제조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
김익환 기자공개 2015-03-09 08:55:00
이 기사는 2015년 03월 06일 11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화섬업체 휴비스가 SK케미칼로부터 자동차 섬유소재 사업부를 인수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휴비스는 지난 1월 1일자로 SK케미칼의 자동차 섬유소재사업부를 50억 원 안팎에 인수했다.
휴비스 측은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K케미칼의 사업부를 양수했다"고 밝혔다.
휴비스는 SK케미칼과 삼양홀딩스가 화섬사업부를 현물출자해 50대 50으로 합작출범한 업체로 폴리에스터 장·단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휴비스의 신사업 행보와 맥을 같이 한다. 휴비스는 신사업 차원에서 고성능 섬유 신소재 개발에 나서 고강도·내열성을 갖춘 아라미드(Aramid) 제품 개발에 성공해 생산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휴비스워터(옛 한국정수공업) 지분 95.3%를 1318억 원에 인수하며 수처리 분리막 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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