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입성 추진' 비엔디생활건강, 잇딴 투자 유치 이앤인베·IBK기업은행 등 자금 집행…이달 상장 결정
양정우 기자공개 2015-03-12 08:25:15
이 기사는 2015년 03월 09일 12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넥스시장 입성을 추진 중인 ㈜비엔디생활건강이 국내 벤처캐피탈과 금융권에서 잇따라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르면 이달 중 상장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9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앤인베스트먼트는 비엔디생활건강에 총 10억 원을 투자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7억 5000만 원과 구주 2억 5000만 원을 인수한다.
지난해 말 결성한 이앤ABF벤처조합도 투자를 단행했다. 이앤ABF벤처조합은 농업정책금융보험원(농금원)이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하고 있다. 결성 총액은 290억 원으로 농금원이 140억 원을 출자했고, 나머지(150억 원)는 위탁운용사(GP)인 이앤인베가 LP를 모집해 매칭했다.
IBK기업은행도 이앤인베와 함께 공동투자에 나섰다. 다만 IBK기업은행은 RCPS만 총 10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위드윈인베스트먼트도 총 5억 원(구주 2억 5000만 원, RCPS 2억 5000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현재 구주를 인수하기 위해 증권사 2~3곳이 회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비엔디생활건강은 사명보다는 히트 상품으로 외부에 알려진 회사다. '세제혁명'은 지난 2005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살균·표백·세척·탈취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야자열매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제혁명은 저자극 친환경세제다. 발포제(소포제)가 포함되지 않아 거품이 적어 여러 번 세척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대장균·황색포도당균·살모네라균 등을 99% 없애는 살균력까지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올 들어 투자 유치에서 성과를 낸 비엔디생활건강은 현재 코넥스 시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달 초 신규상장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약 2주간의 상장심사(제출한 상장적격성보고서 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확정한다. 현재 코넥스시장에는 71개 회사가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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