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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현대제철, 정몽구 회장 지분율 변화없다 현대차 지분율 7.9%→11.2%…기아차 최대주주 지위 유지

강철 기자공개 2015-04-09 08:21:00

이 기사는 2015년 04월 08일 16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 이후에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현대제철 지분율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하이스코의 최대주주였던 현대자동차의 지분율은 기존 7.9%에서 11.2%로 크게 상승한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8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양사는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피합병회사인 현대하이스코 주주에게 현대하이스코 주식 1주당 0.8577607을 곱한 만큼의 현대제철 주식을 발행해 교부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스코의 발행주식수인 2280만 7950주와 합병비율을 반영한 총 교부예정 주식은 1956만 3763주다. 현대하이스코의 주요 주주는 현대자동차(29.4%), 기아자동차(15.7%), 정몽구 회장(10.0%) 등이다.

단, 현대하이스코가 가지고 있던 현대제철 주식 266만 7762주도 교부예정 주식에 포함된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발행되는 합병신주는 교부예정 주식(1956만 3763주)에서 현대하이스코 보유주식(266만 7762주)을 차감한 1689만 6001주다.

합병신주의 발행으로 현대제철의 총 발행주식수는 1억 1654만 9784주에서 1억 3344만 5785주로 늘어난다. 주주별로 현대자동차가 574만 5742주, 기아자동차가 306만 2553주, 정몽구 회장이 195만 6375주를 각각 새로이 확보하게 된다.

지분 구조는 기아자동차가 19.6%로 최대주주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몽구 회장 11.8%, 현대자동차 11.2%, 국민연금 7.1%, 일본 JFE스틸 1.2% 순으로 재편된다. 정몽구 회장의 지분율은 합병 전(11.8%)과 사실상 차이가 없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합병 전(7.9%)보다 약 3.3%포인트 상승한다. 현대하이스코의 최대주주로서 가장 많은 합병신주를 얻는 결과다. 기아자동차는 0.2%포인트 가량 하락한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합병 전 41.8%에서 합병 후 42.6%로 소폭 오른다. 합병신주는 오는 7월 14일 교부된 후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기존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있을 경우 소유하게 될 자기주식을 합병신주에 포함시켜 교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종 합병신주의 수량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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