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6월 03일 11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텔레시스가 대규모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시스는 최근 전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원을 접수받았다. 희망퇴직 신청은 지난달 말 완료됐으며, 약 40명의 인력이 퇴직 의사를 사측에 전달하고 최근 회사를 떠났다.
동시에 SK텔레시스는 소속 직원들 일부를 SKC로 재배치하는 인력 이동 절차도 이뤄졌다. SKC로 소속변경된 직원수는 20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시스가 지난달 말 희망퇴직을 실시해 약 4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고 SKC로 인력 재배치도 동시에 이뤄졌다"며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을 함께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시스가 이처럼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은 2009년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감소와 재무건전성 악화로 시름해온 탓이다. 2009년 최신원 회장 주도로 휴대폰 사업에 뛰어들었던 SK텔레시스는 이에 실패하면서 대규모 적자와 자본잠식까지 겪었다. 주력 부문이었던 중계기로 재차 사업방향을 틀었지만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SK텔레시스는 조만간 2차 희망퇴직을 실시해 20여 명 가량을 추가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시스의 임직원 수가 총 240명 안팎이란 점에서 볼 때 희망퇴직을 통해서만 25%대에 달하는 인력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SK텔레시스 관계자는 "추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대해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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