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케이에코로지스 인수 '창고업 진출' 지분 100% 1577억에, 인수자금 차입으로 충당
김장환 기자공개 2015-07-29 08:15:00
이 기사는 2015년 07월 28일 18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라그룹 건설업 부문 계열 ㈜한라가 창고업 진출을 위해 케이에코로지스 지분을 인수한다. 인수자금 대부분은 차입금으로 충당했다.㈜한라는 동탄물류단지 시행사 케이에코로지스 지분 100%(397만4574주)를 인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분 취득 목적은 '물류창고 시행, 시공 및 창고임대업 진출'을 위해서다.
총 취득가는 1577억 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4.8%에 달하는 규모다.
동시에 ㈜한라는 이날 금융기관으로부터 1100억 원대 단기차입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케이에코로지스 주식 취득 목적이다. 이로써 ㈜한라가 보유한 단기차입금은 2646억 원으로 늘었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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