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노크하는 '트레져헌터', 40억 추가 유치 올해 1월 설립, 7개월만에 107억원 투자 유치...홍콩,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나서
신수아 기자공개 2015-08-17 08:56:22
이 기사는 2015년 08월 11일 16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트레져헌터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홍콩·중국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1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트레져헌터가 발행하는 40억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앞선 투자까지 감안하면 트레져헌터가 올해 유치한 투자금은 총 107억 원이다.
트레져헌터는 지난 5월 코오롱인베스트먼트·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일본에 본사를 둔 자프코인베스트먼트(JAFCO Investment)로 부터 총 40억 원을 유치했다. 앞서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분'으로부터 27억 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트레져헌터는 지난 1월 7일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s)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MCN사업은 일종의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기획사, 즉 유명 콘텐츠 제작인의 매니지먼트를 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 콘텐츠에 광고를 연결시켜 수익을 창출시키거나, 방송 콘텐츠 자체로 수익을 만들어 제작자와 회사가 나누는 시스템 등 다양한 수익 창출 모델이 가능하다. 실제로 '양띵(본명 양지영)', '악어(본명 진동민)', '김이브(본명 김소진)'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방송의 BJ(Broadcasting Jockey)로 활동하던 유명인들이 회사 경영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모바일 영상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송 대표는 CJ E&M에서 방송콘텐츠 부문 MCN사업팀 팀장으로 근무하며 관련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국내 MCN사업은 아직 시작단계"라며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MCN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CN은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시장 진입이 가능하고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접목도 쉬워 기존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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