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시화공단WM센터 "네트워크 만들어드려요" 정기 체육행사 진행…CEO 인맥교류 지원
서정은 기자공개 2015-11-30 16:59:11
이 기사는 2015년 11월 23일 16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은행 시화공단WM센터가 중소기업 CEO들의 네트워크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시화공단WM센터는 정기적으로 체육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비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간 인맥교류를 지원하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 시화공단WM센터는 이달 초 고객들과 체육 행사를 진행했다. 총 20명의 CEO가 행사에 참석했으며 시화공단WM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시화공단WM센터는 CEO 간의 인맥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같이 운동을 하면서 기업은행을 이용하는 CEO 간의 결속력을 키우고 사업적인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총 3회 열렸으며 매 행사마다 20명~30명 사이의 CEO들이 참석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이철범 기업은행 시화공단WM센터 센터장은 "공장이 밀집해있는 시화공단 특성 상 네트워크가 촘촘히 이뤄져있다"며 "신규 고객들에게는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참석률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기업은행 WM사업부가 주관해 IBK투자증권과 기업은행을 이용하는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시화공단WM센터 고객들도 초청을 받아 자산관리와 건축문화에 대한 세미나를 들었다. 이철범 센터장은 "센터 자체적인 행사 외에 본사와도 연계해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금융서비스 외에 문화, 생활 서비스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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