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비영리 발전 방향 모색' 포럼 개최 오는 4일 열려, 3개 세션으로 비영리기관 현황 및 방향성 논의
신수아 기자공개 2015-11-27 08:50:25
이 기사는 2015년 11월 26일 09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비영리의 발전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이 포럼에서는 비영리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보여 비영리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2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산나눔재단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우리가 바라본 비영리'를 주제로 N 포럼을 개최한다. N 포럼은 비영리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비영리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아산나눔재단 관계자는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비영리기관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며 "N 포럼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기획한 행사로 비영리 종사자들의 고민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형식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지구촌 인간화 과제와 국제 개발 NGO'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서경석 나눔과 기쁨 상임대표가 '과거로부터 얻는 비영리의 인사이트'를, △유성희 한국 YWCA연합회 사무총장이 '비영리의 현재 고민과 문제해결'을, △김민웅 경희대 후마니타스 교수가 '우리가 기대하는 비영리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진 아산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비영리 분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어가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비영리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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