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신임 부사장에 오병관 상무 글로벌·성과주의 인사 등 추진의지 반영…농협은행 부행장 등 경영진 인사
한희연 기자공개 2015-12-16 09:45:38
이 기사는 2015년 12월 15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경섭 신임 농협은행장 후임 부사장 자리에 오병관 NH농협금융지주 상무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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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경섭 부사장이 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이 된 금융지주 부사장에는 오병관 금융지주 재무관리 담당상무가 선임됐다. 오 부사장은 서대전고와 충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중앙회에서 금융구조개편부장, 기획실 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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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이 추진 중인 글로벌 사업과 성과주의 인사 등 주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의지가 표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환 농협은행 카드기획부장은 금융지주 상무로 임용, 향후 계열사 인사 시 계열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의 경우 지역본부 및 영업본부의 박규희(경북) ·김형열(경남)·오경석(경기)·박태석(전북)본부장과 중앙본부의 서기봉 공공금융부장이 부행장으로 각각 발탁됐다. 박규희 부행장은 기업금융, 박태석 부행장은 리테일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사업추진력을, 오경석 부행장은 지역본부장 재임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김형열 부행장은 일선 영업본부에서 업적평가 1위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중앙본부 부장출신의 서기봉 부행장은 농업·공공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농협금융은 "향후 예정된 영업점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중심, 업적중심 인사기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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