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1월 19일 14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안다자산운용이 3호 헤지펀드를 설정했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롱바이어스(Long-bias) 전략 펀드로 이민국 대표가 직접 운용한다. 이 대표가 헤지펀드 운용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안다자산운용은 지난 5일 '안다플래닛'을 설정했다. 안다플래닛은 크루즈, 보이저를 잇는 안다자산운용의 3번째 헤지펀드이다.
설정액은 270억 원이다. 시딩머니와 투자금이 각각 100억 원, 170억 원씩이다. PBS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이 펀드는 이민국 대표가 직접 운용한다. 안다자산운용의 기존 헤지펀드 2개는 박지홍 매니저가 총괄하고 있다. 이 대표가 헤지펀드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안다자산운용이 신생 투자자문사였던 시절 안다에 합류한 이 대표는 이후 줄곧 일임형 상품인 '앱솔루트 스타일'을 운용해왔다. 이 상품은 보톰 업(Bottom-up)으로 우량 종목을 추려내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재 운용 규모는 2000억 원 가량으로 매년 시장을 웃도는 성과를 내왔다.
안다플래닛 역시 롱바이어스 펀드이다. 보톰 업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롱(Long)이 주 전략이다. 우량한 메자닌(Mezzanine)이나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 기회가 생길 때는 이를 최대 절반 가량 담아 안정적인 수익을 쌓을 계획이다. 메자닌과 이벤트드리븐 등을 주 기반으로 한 기존 헤지펀드 역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넷익스포저(Net Exposure)는 50%로 낮게 가져가 변동성을 줄일 계획이다. 연 추구 수익률은 7~8%이다.
이 대표는 "일임 계좌와 달리 헤지펀드는 다양한 전략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인덱스(Index)를 추구하기보다는 시장과 상관없이 절대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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