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1500억 회사채 추진 3·5년물 구성, 설비투자금 확보 차원…대표주관사 NH·한국·KB證
김시목 기자공개 2016-02-17 09:30:20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6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 EPS(AA0, 부정적)가 올 들어 첫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내달 9일 15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트랜치(tranche)를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조달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투자증권 세 곳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세부적인 공모구조 협의에 착수했다.
GS EPS는 최근 국고채 금리가 최저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발행에 적극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GS EPS의 3년물과 5년물 개별 민평금리는 각각 2.01%, 2.23% 가량으로 연초 대비 20bp 가량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설비투자 용도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시장 관계자는 "GS EPS가 최근 금리가 하락하면서 조달비용이 낮아진 점, AA급 채권에 대한 기관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발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잇단 공모채 조달에 이어 연초부터 설비투자금 확보를 위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GS EPS는 지난해 총 세 차례 회사채 시장을 찾았지만 모두 미배정을 기록했다. 트랜치를 5년물과 7년물로 나눈 2월(1500억 원)과 8월(1000억 원) 발행에서 나란히 5년물 투자자 모집에 실패했다. 5년 단일 트랜치로 조달에 나선 11월(1000억 원)에는 유효 수요가 단 200억 원에 그쳤다.
이는 GS EPS를 비롯 민자발전사에 대한 영업실적이나 재무구조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시각이 그대로 반영된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 8월 이후 신용평가사 3곳이 잇따라 신용등급(AA)에 '부정적' 전망을 달면서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영향을 끼쳤다.
GS EPS는 충남 당진에 3기의 LNG 복합화력발전설비(총 1505MW급)와 바이오매스 발전소(105MW급)를 운영 중이다. 현재 LNG 복합발전소(당진 4호기, 903MW)를 건설 중이다. 최대주주는 GS(지분율 70%)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27억 원, 26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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