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운용, 시너지자문 메자닌 운용역 포섭 [인사이드 헤지펀드]멀티 전략 다각화 포석인 듯
김기정 기자공개 2016-02-22 10:00:01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8일 15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자닌 투자로 유명한 시너지투자자문의 핵심 운용역이 라임자산운용으로 이동한다. 라임자산운용은 자사 헤지펀드 기반인 멀티 전략을 다각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인력 수혈을 타진해왔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너지투자자문의 메자닌 운용역 2명은 라임자산운용으로 이직을 확정했다. 이들은 헤지펀드그룹 내 신설될 AI(Alternative Investment)본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라임자산운용은 메자닌이 자사 헤지펀드 기반인 멀티 전략의 핵심 투자군이라고 보고 지난해부터 운용역 수혈을 타진해왔다. 메자닌을 편입하면 펀더멘털롱숏(Fundamental-longshort)이나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 등 주식을 활용한 전략과의 상관계수를 낮출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성과를 쌓기 수월하다는 판단이다.
라임자산운용은 ARS(Absolute Return Swap) 대표 자문사로 활동하며 펀더멘털 롱숏만으로는 변동성 장세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왔다. 주 전략인 펀더멘털 전략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메자닌 투자 비중을 3분의 1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너지투자자문은 그 동안 메자닌 투자로 이름을 날려온 곳이다. 기업인수투자 및 중개, 블록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주로 투자하며 규모나 성과 면에서 업계 최상위권을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을 통해 사모 메자닌 펀드를 설정하기도 했다.
시너지투자자문은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지난해 9월 말 영업보고서에 등재된 임원은 이명철 대표, 김정철 이사, 이상만 감사, 구자환 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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