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3월 24일 16: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외환카드의 전임사장이었던 권혁승 하나카드 부사장(사진)이 결국 회사를 떠난다. 또 하나카드 사외이사 중 유일한 외환은행·카드 출신 하용이 사외이사도 임기만료로 퇴임하게 됐다.
|
권 부사장은 지난 2014년 9월 분사된 외환카드의 사장을 맡다가 2014년 말 외환카드가 하나SK카드와 통합해 하나카드로 출범하자 부사장으로 선임된 인물이다.
사외이사 중에는 외환은행 시절부터 가장 오래 사외이사직을 수행해 온 하용이 이사가 5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하나카드를 떠난다. 김종호, 김호복, 장광일 사외이사는 연임이 확정됐다.
하 사외이사는 지난 2011년 3월 외환은행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후 외환카드 분사로 외환카드 사외이사가 됐다. 2014년 말에는 통합 하나카드가 출범하면서 하나카드 사외이사로 옮겨왔다.
하 사외이사가 떠난 자리에는 김남수 플랜티넷 비상근감사가 새로 선임됐다. 정해붕 전 하나카드 사장이 추천한 김남수 신임 사외이사는 코오롱그룹에 30여 년간 재직한 인물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
원충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슈 & 보드]박막사업 매각 결정한 넥실리스 이사회, SKC와 한 몸
- [피플 & 보드]SKB 매각이익 주주환원 요청한 김우진 태광산업 이사
- [2024 이사회 평가]삼성SDS가 품은 엠로, 지배구조 개선은 아직
- [2024 이사회 평가]코스모화학, 구성 지표 아쉽지만 감사위 설치 등 노력
- [2024 이사회 평가]대주주 입김 강한 한전KPS…준시장형 공기업 한계
- [Board change]LS머트, 이사회에 케이스톤 인사 모두 빠졌다
- [Board change]자산 2조 넘은 제주항공, 이사회 개편 불가피
- [그룹 & 보드]KT, 스카이라이프 사추위 독립성 발목
- KT 문제는 '주주' 아닌 '외풍'
- [이슈 & 보드]KT, 내부 참호 구축 vs 정치적 외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