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産銀 지원 속 외화채권 상환 1억 달러 규모...시장 여건 고려해 차환 어렵다고 판단한 듯
민경문 기자공개 2016-03-28 13:18:09
이 기사는 2016년 03월 24일 18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에너지가 만기 도래한 1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전액 상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으로부터 추가 차입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24일 "오늘 만기 도래한 1억 달러 규모의 외화표시채권을 산업은행 대출을 통해 전액 현금 상환했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1년 3월 1억 달러 규모의 외표채를 5년 만기(표면금리 1.48%)로 발행한 바 있다. 원화 회사채는 지난해 7월 1500억 원어치가 마지막이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차환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회사채 발행 여건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과 전력수요 감소로 낮아진 전기 도매가격 때문에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한 민자 발전사들은 수익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포스코에너지 신용등급은 AA+에서 AA로 떨어졌다. 기대를 모았던 IPO도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경영진은 회사채 발행보다는 산업은행으로부터의 추가 차입이 보다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산업은행에 대한 포스코에너지의 원화차입금(작년 말 기준)은 1068억 원이다. 모두 시설자금 용도의 대출이었다. 외화 차입금은 212억 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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