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5월 03일 15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투자증권이 유일하게 갖고 있었던 해외사무소를 올해 초 폐쇄했다. IBK투자증권은 일본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사무소를 개설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지난 1월 말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해외사무소를 폐쇄했다.
IBK투자증권은 2013년 9월 조강래 전 사장의 지휘 하에 해외사무소를 처음 열었다. 국내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고,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보다 앞서 저금리를 겪은 일본 시장이 가장 벤치마킹하기 적합하다고 보고 일본 증권사와의 협업도 타진했다.
IBK투자증권은 2년동안 채권, 실물투자 등을 포함해 기업금융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이후 사업영역을 확장하지 못했다. 자산관리 영업에서도 일본 증권사들과 깊은 네트워크를 맺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지 않자 IBK투자증권은 현지 사무소에 직원 1명만 배치하는 등 사실상 사무소 폐쇄 수순을 밟아왔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IBK투자증권이 해외 사무소의 사업성을 타진했으나, 추가로 진행할 사업이 딱히 없다고 보고 사무소를 없앴다고 들었다"며 "사실상 직원도 충원되지 않는 등 유명무실했던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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