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제약'서 새먹거리 찾기 까다로운 생산기준 고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론칭…LG생과·한독 등 적용
장소희 기자공개 2016-07-11 08:10:34
이 기사는 2016년 07월 07일 15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 CNS가 제약업 전용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새롭게 내놓으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섰다. 이미 제약 MES 구축 전담 조직을 꾸려 운영하며 제약업계에 스마트팩토리 전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7일 IT서비스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제약회사에 특화된 MES인 '아이팜(iParm)MES4.0'을 개발하고 제약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제약업계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약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원자재부터 제조과정, 완제품 포장까지 모든 공장에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경우 GMP기준에 따라 공장 설비를 갖추거나 WHO 등 국제기관의 표준을 기본으로 품질인증을 받고 있다. LG CNS는 이 같은 점에서 제약생산 분야에 스마트팩토리 적용 니즈가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관련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
이렇게 개발된 솔루션 중 아이팜MES는 종합적으로 제약 생산 현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약 제조 관련 국제 최신 기준과 표준을 적용해 △생산 작업 관리 △장비관리 △자재관리 △제조환경 관리 등을 제공한다.
LG CNS 내부적으로 제약 전담 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전담 조직은 GMP 등의 규제변경이나 IT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R&D 조직과 서비스 지원 조직 두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서비스 지원 조직은 현장에서 솔루션 변경 요청을 접수하고 장애복구 지원, 솔루션 교육도 맡는다. R&D조직은 40명 가량, 그 밖에 교육센터, 품질지원, MES전문가들을 합쳐 800여 명이 제약 전담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LG CNS는 이미 계열사인 LG생명과학과 한독 등에서 제약 솔루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LG생명과학의 경우 오송캠퍼스 자동화 창고를 구축했고 익산공장에도 LG CNS의 MES를 적용했다. 한독도 LG CNS의 제약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는 곳 중 하나다. MES 구축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음성공장 GMP 자동화 창고도 갖췄다.
신억기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엔지니어링솔루션이행 담당은 "아이팜MES는 LG CNS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분야"라며 "제품 제조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관리가 요구되는 분야가 제약산업이기 때문에 ITC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얻는 이점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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