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7월 12일 17: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GB금융지주가 드디어 포트폴리오에 자산운용업을 추가했다.DGB금융은 12일 LS자산운용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최근 사업과 지역 다각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 계획도 실행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인수도 이런 전략 중 하나다.
올해 경영계획 중 하나도 '신 금융사업 라인 확대'였다. 필수사업 라인으로 자산운용업에 진출을 목표에 두고 이를 위한 M&A를 추진한다는 게 주요 골자였다.
그동안 DGB금융은 현대자산운용이나 칸서스자산운용 등 여러 자산운용사 매입을 타진해 왔지만 시장 여건과 매각 주체 측의 문제 등으로 번번히 딜이 무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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