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기술투자, '청년창업펀드' 결성 임박 28일 결성총회…서울시, KDB캐피탈 등 LP 참여
정강훈 기자공개 2016-07-25 08:21:27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0일 11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플래티넘기술투자가 청년창업펀드의 결성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2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플래티넘기술투자는 오는 28일 '플래티넘-청년창업펀드'의 결성 총회를 갖는다. 펀드 규모는 당초 최소 결성액이었던 100억 원을 넘겨 111억 원으로 확정됐다.
플래티넘기술투자는 지난 3월 한국벤처투자의 2016년 1차 정시출자사업에서 청년창업 분야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모태펀드가 70억 원을 출자해 메인 유한책임출자자(LP)로 나선다.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 구로구, 금천구 등 지자체 및 산하기관과 KDB캐피탈도 LP로 참여한다.
청년창업펀드의 결성 시한은 지난달 30일이었으나 한 차례 연장되면서 이달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게 됐다. LP로 나선 구로구, 금천구 등 일부 지자체가 펀드 출자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기한 연장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창업펀드는 펀드 총액의 60%를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거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청년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기준수익률은 청년창업지원이라는 펀드 특성상 투자회수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0%로 설정됐다. 조합 만기는 8년이며 투자 기간은 4년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현철 이사가 맡았다. 김 이사는 벤처투자 업력 9년 차의 베테랑 심사역으로 일찍이 청년창업펀드인 'KoFC-플래티넘 청년창업 3호투자펀드'를 운용했다. 경험 측면에서 청년창업펀드를 운용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플래티넘기술투자 관계자는 "청년기업 투자가 쉽지 않지만 펀드 운용 경험을 살려 정책적 목적과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이미 일찍부터 투자 기업들을 활발히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2000년 설립된 플래티넘기술투자는 현재 특허기술사업화펀드(100억 원), 큰성장펀드(250억 원) 등을 운용 중이다. 올해 의욕적으로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펀드 레이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도가 출자에 나선 총 210억 원 규모의 '슈퍼맨펀드 2호'도 현재 결성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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