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내년 1월경 강남타운 입성할 듯 한은 이전 시기 고려···입주 전까지 삼성생명에 임대료 지급
민경문 기자공개 2016-07-26 11:40:00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5일 08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이 내년 1월께 삼성 서초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할 전망이다. 금융 계열사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자산운용 등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강남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이 떠난 빈 자리는 한국은행이 입주하게 된다.삼성그룹 관계자는 22일 "삼성증권이 내년 1월께 강남 서초타운으로 옮기게 됐다"며 "당초 연내 이전도 고려하긴 했지만 한국은행이 삼성 본관으로 내년 입주하는 것을 감안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본관 주인인 삼성생명은 내년 1월까지 삼성증권이 지급하는 임대료 수입도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한국은행은 별관 공사로 인해 삼성본관에 오는 6월 세입자로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1100명 정도의 한국은행 본부 인력이 입주하는 대이동이다. 한국은행은 이전 대상 건물로 삼성본관과 을지로 삼성화재 건물을 두고 검토한 결과 삼성 본관을 최종 낙점했다.
삼성증권에 앞서 다른 삼성 금융 계열사들은 연말까지 서초타운 입주를 마칠 전망이다. 올해 1월 부영그룹에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관을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가격은 5800억 원 안팎이었다. 이미 삼성생명의 일부 조직은 지난 18일 서초사옥으로 첫 출근했으며 순차적으로 이전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0월께 강남 이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의 경우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 시기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늦어도 연내에는 입주할 전망이다. 삼성카드는 아직 이전 계획이 없는 상태로 당분간 삼성 본관에 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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