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명 바꾼 위드미, 연내 1800호점 돌파 목표 '이마트위드미'로 새출발…지방 신규 점포 출점
장지현 기자공개 2016-07-29 07:58:00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8일 07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세계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업체 위드미가 법인명을 바꾸고 연말까지 점포수를 1800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드미에프에스는 7월 1일자로 법인명을 '이마트위드미'로 변경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대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법인명에 '이마트'를 포함시켰다"면서 "다만 법인명 변경 외에 별도의 조직 개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2013년 말 위드미에프에스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편의점 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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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드미'는 점포 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인수 당시 87개 수준에 불과했던 점포수는 2014년 말 501개, 지난해 말 1058개, 7월 현재 1402개로 빠르게 늘고 있다. 위드미의 점포수 증가 속도는 편의점 빅3의 점포수 증가 속도보다 4배 빠르다. 2015년 말 이후 반년 동안 위드미 점포수 증가율은 25.9%를 기록한 반면 편의점 3사는 평균 6.3%였다. 6월말 기준 편의점 빅3 점포 수는 CU 1만106개, GS25 1만40개, 세븐일레븐 8227개다.
위드미 관계자는 "2014년 말까지 경영주의 수익과 만족에 초점을 맞추면서 출점 속도를 서두르지 않고 조절해 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다점포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출점확대'로 전략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출점을 확대하고 있는 위드미는 올 연말까지 점포를 1700~1800개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드미는 수도권보다는 지방출점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내 위드미 점포수는 2014년 말 338곳에서 지난해 말 562곳으로 66.3% 늘어난 반면 나머지 지역은 163곳에서 496곳으로 204.3% 증가했다. 위드미는 2014년 말 기준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세종 지역 내에서 단 한 곳의 점포도 운영하지 않았지만, 2015년엔 각각 36곳, 78곳, 39곳, 4곳, 53곳, 60곳, 6곳씩 점포를 새로 열었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 부산은 21곳에서 56곳, 대구는 26곳에서 56곳, 광주는 10곳에서 24곳, 대전은 5곳에서 27곳, 울산은 9곳에서 30곳, 강원은 8곳에서 27곳, 충남은 2곳에서 78곳으로 점포를 늘렸다. 서울은 152곳에서 241곳, 인천은 19곳에서 55곳, 경기는 166곳에서 266곳으로 점포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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