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매니저들, 내달 29일 서초동 사옥 첫 출근 삼성운용 300명 임직원 일괄 이동..전자동 3개층 사용키로
박상희 기자공개 2016-08-01 11:32:15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8일 16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이 8월 말 강남 서초사옥으로 둥지를 옮긴다. 매니저를 비롯한 전 운용사 직원들은 내달 29일 서초동 삼성타운으로 첫 출근이 예정돼 있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증권이나 생명 등 다른 금융 계열사보다 앞서 본사 이전을 마치게 됐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다음달 27일 짐을 싸서 주말에 이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매니저와 마케팅을 비롯한 백 오피스 인력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이 29일부터 삼성 서초타운으로 첫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임직원은 300명 가량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서초사옥 중 삼성전자가 입주해있던 전자동으로 옮긴다. 이중 16층부터 18층까지 3개 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생명건물에 있으며 삼성생명빌딩은 부영그룹에 매각된 상태다.
삼성생명 등 일부 금융계열사는 이미 서초사옥으로의 첫 출근을 시작했다. 하지만 순차적 이전이 계획돼 있어 서초사옥으로 출근한 직원은 많지 않다. 금융계열사 중에 유일하게 삼성자산운용만 전직원이 한꺼번에 본사 이전을 마치는 셈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생명이나 삼성화재 등은 서초동 삼성타운 가운데 어느 빌딩 몇 층에 입주할 지 등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이 서초 삼성타운으로 입주를 완료하면 주요 자산운용사 가운데 강남 지역에 둥지를 튼 첫번째 사례가 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2008년부터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입주했었지만 몇 년 전 판교사옥으로 옮겨갔다.
업계 관계자는 "메리츠자산운용이 계동 북촌마을로 사옥을 옮기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센터원으로 입주한 이후 여의도를 떠나면 잘 풀린다는 속설이 돌았었다"면서 "강남에 둥지를 트는 첫번째 대형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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