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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덕에 2분기도 실적 개선 매출 전분기 대비 18.6%, 영업익 139.2% 증가

이호정 기자공개 2016-08-01 10:25:23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9일 17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티볼리 브랜드가 쌍용자동차(쌍용차)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 2분기 역시 티볼리 브랜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 2분기 9640억 원의 매출과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됐다. 또 전분기(2016년 1분기)에 비해선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139.2% 증가했다. 이로써 작년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2007년 이후 9년 만에 상반기 흑자 실현에 성공했다.

쌍용차의 흑자기조는 티볼리와 티볼리에어(롱바디 모델)가 국내외 소형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 두 모델의 국내외 판매량은 올 2분기 2만 339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19대 늘어났다. 전분기(2015년 1분기)에 비해선 6044대 증가했다.

또 티볼리 상품성에 대한 시장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렉스턴W와 코란도C 등 나머지 모델의 판매량이 덩달아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한몫 거들었다. 실제 티볼리가 출시된 지난해 1분기 나머지 모델의 판매량은 2만 2939대에 달했지만, 지속적으로 줄면서 올 1분기 1만 6312대로 1년 새 6627대나 감소했다. 하지만 올 2분기 1만 7423대가 판매되며 전분기보다 1111대 늘어났다.

티볼리와 함께 티볼리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렉스턴W와 코란도C 등 나머지 모델의 판매량도 증가하면서 쌍용차는 올 2분기 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전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이에 대해 "티볼리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뚜렷한 경영정상화 성과를 이뤄왔다"며 "티볼리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코란도 스포츠 등의 판매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 연간 흑자전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올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총 7만 4487대로 전년 동기간보다 4909대 늘어났다. 이에 따라 매출도 같은 기간 1조 5959억 원에서 1조 7772억 원으로 1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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