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00억 규모 매칭출자 심사 돌입 모태펀드 미래·문화·관광계정 GP 4곳 제안서 제출, 9월말 최종결과
신수아 기자공개 2016-08-09 08:20:42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5일 07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벤처펀드 매칭출자 제안서 검토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모태펀드 정시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4곳의 벤처캐피탈에 총 200억 원 가량을 출자할 예정이다.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니온투자파트너스·쏠레어인베스트먼트·AJ캐피탈파트너스·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총 4곳의 벤처캐피탈은 산업은행에 매칭 출자를 요청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개별 벤처캐피탈이 출자 요청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산업은행은 각 펀드의 결성총액의 약 20-25%를 출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제안서를 접수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서류심사·현장실사 등 제반 심사 과정을 거쳐 출자 여부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출자 여부는 오는 9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계정·문화계정·관광계정 등 정책적 목적에 부합하는 모태펀드의 자펀드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현장실사를 비롯해 서류·제안 심사위원회 등 기존 출자 사업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출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제안서를 제출한 벤처캐피탈은 앞서 모태펀드로부터 출자 확약을 받은 바 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정시출자 1차 사업을 통해 미래·중진·문화 계정의 '문화-ICT 융합'분야 위탁운용사(GP)로 일찌감치 선정됐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쏠레어인베스트먼트·AJ캐피탈파트너스 등 3개 기관은 모태펀드의 2차 정시 사업을 통해 운용 기회를 거머쥐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미래계정의 CG/VFX 전문 분야의 GP로, 쏠레어인베스트먼트는 문화계정의 CG&애니메이션 분야, AJ캐피탈파트너스는 관광계정의 창조관광 분야 GP로 각각 선정됐다.
심사일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산업은행 앵커출자 사업과 궤를 같이 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5월 2016년 앵커출자 사업을 공고하고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현재 서류심사를 완료했으며 내주 현장실사에 돌입한다.
앞선 관계자는 "모태펀드 1차 정시사업을 통해 출자를 확약받은 벤처캐피탈의 경우 내달 펀드 결성시한이 다가오는 만큼, 일정을 감안해 출자 심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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