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8월 25일 16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얼마 전 한국토지신탁을 새주인으로 맞은 마이애셋자산운용이 부실채권(NPL) 투자 업무를 강화한다. 김삼현 전무가 회사를 떠난 지 1년여 만에 복귀하는 등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신규 펀드 설정도 준비하고 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애셋자산운용은 최근 NPL운용부문 총괄에 김삼현 전무를 임명했다. NPL운용부문은 투자운용, 펀드운용, 자산관리 등 세 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딜소싱부터 시작해 입찰, 매입, 자산관리 등 자산 매각을 제외한 전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김 전무는 지난해 6월 마이애셋자산운용을 떠나 AV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NPL 투자경험이 전무했던 AV자산운용은 김 전무의 영입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계획이었다. 김 전무를 제외하고 5명의 인력이 마이애셋자산운용에서 AV자산운용으로 이직했다.
AV자산운용에 새 둥지를 튼 김 전무는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자금몰이에 나섰지만 펀드 설정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AV자산운용은 결국 지난 1분기 무렵 NPL 사업을 접기로 결정했고, 김 전무도 회사를 떠났다.
김 전무의 복귀와 함께 마이애셋자산운용은 NPL운용 인력 5명을 충원했다. 이에 따라 마이애셋운용의 NPL운용부문은 총 2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마이애셋운용은 지난해 신설한 인프라금융 관련 부서를 최근 해체하기도 했다. 설립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대신 NPL 및 부동산 투자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이애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인력 확충을 통해 마이애셋운용이 NPL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펀드 설정을 위해 현재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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