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9월 30일 10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한 K뱅크의 공식상호가 '㈜케이뱅크은행'으로 결정됐다. K뱅크는 연말까지 70여 명의 인력을 더 채용한다는 계획이다.K뱅크준비법인은 30일 오전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은행업 본인가 신청관련 서류 일체를 접수했다고 밝히며 "'㈜케이뱅크은행'을 공식 상호로 결정했으며, 일반적으로는 'K뱅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위에 제출한 서류에는 인가신청서와 함께 자본금, 주주구성,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와 그외 물적설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21개 주주사에 대한 각 사별 소개와 K뱅크 설립 자본금 2500억 원의 납입이 완료됐다는 증명자료 등이다. 본점, 전산센터(우리상암IT센터), DR(재해복구)센터(KT 분당IDC) 등 영업시설의 위치와 규모, 구성 내역 등도 신청 관련 서류에 포함된 내용이다.
K뱅크의 9월 말 현재 인력 규모는 130명이다. 다만 지난 7월 말부터 진행한 공개채용 등의 결과가 확정되면 다음달 중순경까지 170여 명으로 인력이 늘어날 전망이다. K뱅크는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200여 명의 인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제이엘케이, ‘메디컬 AI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투자자간 셈법 엇갈린다
- 카카오, '11조 몸값'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추진
- [i-point]대동,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미래농업 기술 지원 협력 논의
- '위기를 기회로' 탑코미디어, 숏폼 올라탄다
- [thebell interview]임형철 블로코어 대표 “TGV로 글로벌 AI 투자 확대”
- [VC 경영분석]유안타인베, '티키글로벌' 지분법 손실에 '적자 전환'
- [VC 경영분석]성과보수 늘어난 CJ인베, 줄어드는 관리보수 '과제'
- [VC 경영분석]'첫 성과보수' 하나벤처스, 모든 실적 지표 '경신'
- [VC 경영분석]SBVA, '펀딩·투자·회수' 선순환…'당근' 성과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