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가닉티코스메틱, 산아제한 완화 IPO 호재 중국 내 영유아 화장품 MS 3위…친환경 소재 자신감
배지원 기자공개 2016-10-24 13:41:24
이 기사는 2016년 10월 20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국기업 오가닉티코스메틱이 기업공개(IPO)를 발판으로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근 완화된 산아정책으로 신생아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친환경 영유아 화장품에 대한 시장규모도 커질 전망이다.차이정왕 오가닉티코스메틱 대표이사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소재에 대한 중국 신세대 부모 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IPO 후 임산부, 영유, 유아로 이어지는 고객기반을 구축해 수익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복건성에 위치한 영유아 화장품 전문브랜드다. 차(茶)에서 추출되는 유기 성분을 핵심재료로 피부케어, 기능성, 여름용 화장품과 세정제 등을 생산한다.
차이정왕 대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인만큼,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중국의 1가구 2자녀 정책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소비재 원료 안전과 친환경에 대한 중국 신세대 부모 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상장 후 2017년 영아용 제품 30여 종을 출시하고, 2018년에는 임산부용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차이정왕 대표는 "내년 1분기 출시되는 영아용 화장품은 당장 매출액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장 이후 한국 화장품 기업과의 천연원료 기술 및 제조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해 1362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38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2억 원과 223억 원을 기록했다.
차이정왕 대표는 "내년에는 신규 자동화 생산라인이 가동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모든 제품의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생산능력이 부족했다. 생산설비가 가동되면 과거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오가닉티코스매틱은 20~21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가 확정 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주당 3200~37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458~530억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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