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화력발전소 PF, 12월 중순 LOC 접수 선순위대출 4조원…보험사 투자관심 높아
이상균 기자공개 2016-11-23 08:12:04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2일 09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남 고성군의 하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할 투자자들이 12월 중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목표금액인 4조 원 모집이 무난히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22일 IB업계에 따르면 고성 하이 석탄화력발전소의 공동주관사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다음 달 중순까지 투자확약서(LOC)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앞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국민은행 여의도 사옥에서 공동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6일에는 30여곳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았다. 지난 17일에는 LOI를 접수한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경남 고성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경남 고성군에 건설할 예정인 하이 석탄화력발전소의 총 사업비는 5조 2000억 원이다. 이중 SK건설과 SK가스, 한국남동발전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지분 출자를 통해 9000억 원을 투자했다. 여기에 이들 지분 투자자들에게는 후순위 대출 3500억 원이 배정됐다. 이번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PF를 통해 모집하는 금액은 주식(9000억 원)과 후순위 대출(3500억 원)을 제외한 3조 9500억 원으로 모두 선순위 대출 형태다.
주관사 측은 PF 자금모집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관사 관계자는 "LOI 접수 결과, 목표 금액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며 "발전소의 특성상 투자금 회수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많이 하는 보험사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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