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화 영업 강화 현지인 지점장 임명…내년 1월 3번째 지점 개설 예정
한희연 기자공개 2016-11-30 09:23:56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9일 14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지역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현지인 지점장을 임명했다.국민은행은 29일 "캄보디아법인 현지화 경영을 위해 내년 1월 개점 예정인 뚤뚬붕 지점장에 현지직원 '므응 레끼나(Moeung Leakhina)'씨를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레끼나 씨는 지난 2007년 2월 국민은행에 입사해 국내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08년 9월 캄보디아법인인 'KB캄보디아은행' 개설과 함께 현지에 부임, 현재까지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레끼나 씨는 업무추진 능력, 현지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KB캄보디아은행의 성장뿐 아니라 지난 9월 말 서비스를 개시한 리브 KB 캄보디아의 확장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캄보디아은행은 벙레앙 지역(2009년 5월)에서 가계자금대출·사업자대출 등 현지 영업을 시작, 2호점 뚤곡지점(2013년 11월), 내년 1월에는 뚤뚬붕 지역에 3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뚤뚬붕 지역은 개인사업자와 중산층 밀집지역으로 현지 영업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본격적인 현지화 경영을 통해 점포 수와 업무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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