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5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내년 1분기 발행…금리나 만기 등 추후 확정
윤 동 기자공개 2016-12-05 10:09:48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2일 18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생명보험이 5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IFRS17(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한화생명은 2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시기는 내년 1분기이며, 발행 시점의 상황에 따라 금리나 만기 등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발행금액도 5000억 원에서 더 줄어들 수 있다.
다만 신종자본증권의 요건을 채우기 위해 만기는 최소 30년 이상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졌다고 해서 하이브리드(hybrid)증권으로도 불린다. 신종자본증권의 만기는 통상 30년 이상이며, 만기에 재연장이 가능해 주식처럼 반영구적인 성격을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현행 자본규제에 따르면 신종자본증권으로 확충된 자본 중 일부는 기본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이 내년 1월 순조롭게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한다면 올해 4월 금융감독 당국이 발행 기준을 완화한 이후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으로 자본을 확충한 보험사가 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하고 IFRS17에 대응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1분기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 등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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