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전기술 블록딜 실패 주문 블록딜 물량의 1/10에 불과...내년 초 지분 매각 재추진
이길용 기자공개 2016-12-19 13:53:38
이 기사는 2016년 12월 16일 19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전력이 한전기술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서 지분 매각에 실패했다. 한국전력은 추후에 다시 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다.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장 마감 후 한전기술 지분 208만 4300주(지분율 5.34%)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할인율은 15일 종가 2만 4400원에 3.1~4.9%를 적용했다. 거래 규모는 484억~493억 원으로 추산됐다.
북빌딩(수요예측)에서 주문은 20만 8246주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할인율은 밴드 하단인 4.9%로 결정됐으며 매각 규모는 48억 원에 그쳤다. 한국전력은 내년 초에 한전기술 지분 매각을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딜은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맥쿼리증권이 주관했다.
한국전력은 2014년 6월 한전KPS와 한전기술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 부채를 감축하기 위해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51% 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간에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었다.
한국전력이 보유한 한전기술의 지분율은 65.77%다. 한국전력은 예정대로 내년까지 한전기술 지분 15% 가량을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 한전KPS의 지분율은 52.48%에 불과해 1.5% 가량만 매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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