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2년새 기업가치 3배 상승 2014년 100억 → 2016년 300억···내년 초 추가 투자금 유치
김동희 기자공개 2017-01-02 08:10:02
이 기사는 2016년 12월 27일 15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패션·뷰티 콘텐츠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스타일쉐어의 기업가치가 지난 2년동안 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이후 이용객수와 일평균 방문자수가 꾸준히 늘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스타일쉐어는 윤자영 대표가 지난 2011년 6월 자본금 1400만 원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일상 속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수가 2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직후 스타일쉐어는 초기기업 투자전문회사의 지원을 받았다. 지난 2014년 L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100억 원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로 투자를 받으면서 지금과 같은 회사의 외형을 갖추게 됐다. 투자이후 스타일쉐어는 플랫폼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강화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캐피탈, KTB네트워크에서 300억 원(투자전 기준)의 기업가치로 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2년여 만에 기업가치가 3배 상승한 것이다.
스타일쉐어는 지난 12월 6일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액면가의 293배인 주당 146만 3272원에 발행했다. 투자자들은 RCPS이외에 기존 투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구주)에도 4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별 투자금액은 30억 원씩이다.
스타일쉐어는 내년 초 10억~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직 투자결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제안해 RCPS 발행과 구주 매각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얼마전 완료한 투자자와 별도로 룸을 얻어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초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자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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