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스인베스트먼트, 창투업 등록 추진 김도연 메디치인베 전 상무·최백용 컴투스 전 CFO, 공동 대표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2일 13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의 투자 본부장으로 재직했던 김도연 전 상무가 창업투자회사인 코메스인베스트먼트를 만들었다. KTB네트워크의 투자심사역 출신으로 컴투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던 최백용 대표도 창업에 참여해 공동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월16일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현재 중소기업청에 창업투자업 등록을 신청했다. 자본금은 50억 원이며 최대주주는 코메스아이다. 김도연 대표와 최백용 대표가 공동 출자했다.
김도현 대표는 지난 1996년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과 동시에 KTB네트워크에 입사해 투자심사역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아주기술투자(現 아주IB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기면서 투자활동을 이어갔다. 대표적인 투자포트폴리오는 실리콘웍스, 알에프텍, 쏠리테크, 에이스디지텍 등의 기술기반 부품·소재 기업들이다.
최백용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TB네트워크에서 투자심사역으로 근무했다. 지난 2004년 컴투스 CFO로 합류해 10여년간 근무하다 2015년 초 데브시스터즈의 사외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는 올 상반기내에는 벤처조합을 결성해 본격적으로 벤처기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코메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벤처투자를 위해 창투사 설립을 준비중"이라며 "중기청 등록 등의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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