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자회사 인사 곧 나온다" 자회사 4곳에 시석중·김성미 하마평…"이번주 중 연락 올 듯"
정용환 기자공개 2017-02-08 09:46:05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7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임원인사를 한 차례 실시한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조만간 자회사 대표 인사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IBK자산운용과 IBK캐피탈, IBK신용정보, IBK저축은행 등 기업은행 자회사 4곳에 어떤 인물이 내정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김도진 기업은행장은 7일 기업은행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자회사 대표에 대한 인사는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조만간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BK자산운용과 IBK캐피탈, IBK신용정보, IBK저축은행 등 현재 대표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자회사들은 내부 이사회를 통해 대표 후보자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네 곳의 자회사에 대한 뚜렷한 인사 방향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금융권 내부에서는 시석중 전 부행장과 김성미 전 부행장 등에 대한 하마평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임원인사서 임기 만료로 물러난 시석중 부행장과 김성미 부행장은 현재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대표 자리는 4곳인데 반해 최근 임기가 만료돼 물러난 부행장이 2명에 그친다는 점에서 남은 2곳의 자회사 대표 자리를 채울 인물이 누가 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업은행 기존 부행장단 중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일부 부행장들이 자회사 대표로 선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의 한 고위 관계자는 "어차피 계열사 인사는 행장의 의중이 크게 반영되는 것"이라며 "인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본인이 인사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이를 잘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일부 임기가 남아있는 기업은행 현직 부행장이라고 하더라도 자회사 대표로의 선임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다.
현재 기업은행 부행장단에서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들은 이상진, 황영석, 조현수, 장세홍, 장주성, 윤준구 부행장 등이다. 이중 1959년생인 이상진 부행장, 장주성 부행장, 윤준구 부행장 등은 1960년대 생 일색인 기업은행 부행장단에서 비교적 연장자로 분류되는 터라 자회사 대표로의 선임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업은행 내외부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내, 늦어도 다음주 초 중엔 자회사 인사가 결정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자회사 대표 내정자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한 인사는 "이번주 중으로 자회사 대표 인사와 관련된 연락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연락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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