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웍스 "감사의견 한정 이의 제기" [i-point]"이의 신청 접수···의견 적정 변경 절차 착수
박제언 기자공개 2017-03-24 17:49:30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4일 17: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븐스타웍스는 24일 회계법인 감사의견에 대한 이의 신청에 나섰다고 밝혔다.세븐스타웍스는 지난 23일 해외법인과 일부 투자건에 대한 적합한 감사 증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는 이유로 감사의견 한정 통보를 받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세븐스타웍스는 이날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향후 충분한 자료제공과 협의를 통해 한정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바꾸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박승준 세븐스타웍스 대표는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임직원들은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븐스타웍스는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서 국내 1위, 세계 시장 3~4위 기업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4K 모니터 등을 개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신사업 부문인 가상 현실(VR)과 핀테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