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3월 29일 15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인 소프트센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김종인 전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소프트센이 작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고 흑자전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LG엔시스에서 마케팅과 기획부서를 거쳐 공공사업부분장을 맡았었다. 마케팅·전략기획·영업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김종인 신임 대표이사는 헬스, 공공, 교육, 커머셜 등의 다양한 시장에 대한 감각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소프트센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김종인 대표이사는 "소프트센이 보유한 시장의 가치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재해석이 필요하다"며 "AI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 전개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업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의 질병치료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빅센메드CDW(Clinical Data Warehouse)의 빅데이터 수집 분석과 관련된 기술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인 IBM Watson을 결합하겠다"며 "시장의 새로운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을 적극 개발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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