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잠재 고객사 발굴 나선다 VR 통해 인천 송도공장 간접체험, 3공장 건설 과정 영상도 준비
샌디에이고(미국)=이윤재 기자공개 2017-06-20 11:20:39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0일 09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잠재 고객사 발굴에 적극 나선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들에게 생산 시설 간접체험까지 제공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바이오 인터내셔널을 찾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마다 바이오 인터내셔널을 찾는 건 고객사 발굴 때문이다. 바이오 인터내셔널에는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MO 등 50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석자의 40% 이상이 임원급인 덕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로의 연결도 용이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CMO 사업은 긴 호흡을 가지고 파트너와 깊은 네트워크를 쌓아야 성공할 수 있다"며 "크게 JP모간 컨퍼런스, 바이오 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 7년 만에 글로벌 6개 제약사와 위탁생산물량 계약을 체결하고, 총 수주액 31억 달러(한화 3조 5000억 원)를 돌파했다. 현재 15개 제약사와 30종 이상 제품에 대한 수주 협상도 진행 중이다.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VR 콘텐츠는 올해도 선보인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서 운영 중인 1·2공장을 샌디에이고 현지에서 생생한 체험이 가능케 했다.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규모인 3공장의 건설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도 준비했다. 동종 업계 대비 리터당 투자비 절반 이하, 건설 기간 40% 이상을 단축한 경쟁력 확인까지 가능하다.
이번 바이오 인터내셔널 2017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참가 기업수는 약 1800개로,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코오롱생명과학, 휴온스글로벌 등이 투자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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