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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메자닌·코인베스트먼트 위탁사 통보 메자닌에 신한BNP·KB운용, 코인베스트먼트 SK-신영證·대신PE

윤동희 기자공개 2017-07-06 13:27:44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5일 08: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의 메자닌과 공동투자 펀드 운용사가 선정됐다. 메자닌 부문은 전통 강자인 KB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운용, 공동투자 부문은 증권계열 사모투자사(PE)인 신영증권-SK증권 컨소시엄과 대신증권이 각각 낙점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30일 메자닌과 공동투자 펀드 후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등 2차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관련 내용은 이날 투자위원회를 거쳐 각 사에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문 모두 1차 입찰에서는 3대1의 경쟁률 기록했고 숏리스트에는 2배수로 각 부문별로 4팀, 총 8팀이 선정됐다. 지난 주 각 운용사의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운용사는 메자닌 부문은 신한BNP파리바와 KB자산운용, 공동투자 부문은 SK증권-신영증권, 대신PE다.

메자닌 펀드는 이번이 세번째 모집으로 신한BNP파리바와 KB자산운용은 1, 2차 메자닌 펀드 모집 시에도 모두 운용권을 따낸 곳이다. 2009년에는 1000억 원을, 2013년에는 1000억 원을 배분 받아 우수한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자닌 펀드로 선정된 두 운용사는 각1500억 원을 배정받는다.

SK증권과 공동GP를 맡은 신영증권 PE는 주로 중소형 거래를 해왔으며 펀드운용 실적이 좋아 최종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PE는 현재 운용 중인 펀드 규모가 4890억 원이며 청산한 펀드 규모는 1258억 원으로 대신-페가수스, 대신-엠에스비 등이 있다. 각 펀드별로 최대 2000억 원을 투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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