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텔레마케팅 영업 개시 소규모 설계사 조직으로 성과 확인…조직 확대 "고민 중"
윤 동 기자공개 2017-07-13 10:44:41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1일 15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GI서울보증보험(이하 서울보증)이 설계사를 채용해 텔레마케팅(TM) 영업을 개시했다. 소규모의 설계사 조직을 운영해 성과를 확인한 이후 조직 확대를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보증 관계자는 11일 "올해 초 설계사를 신규 채용해 콜센터에 배치했다"며 "그동안 전화로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 하는 고객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기존 콜센터 직원은 상품을 안내하는데 그쳤으나 TM 설계사들은 상품 가입까지 마무리할 수 있어 이들을 채용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초 신규 채용된 설계사들은 개인 고객의 전화 청약을 응대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TM은 전화(Telephone)와 마케팅(Marketing)의 합성어로, 보험업계에서는 주로 전화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뜻한다.
서울보증의 TM 설계사들은 신원보증보험이나 공매보증보험 등 보험료가 저렴하고 가입이 간편한 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인원은 다섯 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서울보증은 이들의 성과에 따라 향후 설계사 추가 채용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상반기 설계사들이 순조롭게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조직을 확대할지 고민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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