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앞둔 야스, 선익시스템과 다를까 [Weekly Brief]OLED업계 라이벌, 기관투심 주목..유티아이·신흥에스이씨도 수요예측
민경문 기자공개 2017-09-12 18:18:36
이 기사는 2017년 09월 11일 07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선익시스템이 기관투자가의 외면을 받은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야스의 수요예측에 쏠리고 있다. 야스 역시 선익시스템과 같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업체다. 밸류에이션 과정만 보면 야스가 좀 더 공격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상태다. 이 밖에 스마트폰 부품제조업체인 유티아이의 수요예측 등이 예정돼 있다.선익시스템은 지난 4~5일 공모가 산정을 위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참여건수는 총 251건이었다. 주관사단과 거래실적이 없는 해외기관을 제외하면 193건으로 줄어든다. 기관 신청물량은 대부분 공모가 하단에 포진해 있었다.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를 감안해 공모가는 밴드 최하단인 3만 7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식 수를 187만 5000주에서 150만 주로 줄이면서 공모규모는 555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업계에선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이 실권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모규모를 줄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는 14~15일 수요예측을 앞둔 야스(주관사 한국투자증권)로선 이 같은 결과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예상 공모가 밴드는 2만 3500~2만 6500원. 공모규모가 540억~609억 원으로 선익시스템보다 작지만 좀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한 점이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비교기업은 주성엔지니어링, 동아엘텍, 이오테크닉스 세 곳으로 평균 PER은 17.4배다. 선익시스템이 적용한 16.88배보다 높다. 할인율 역시 선익시스템이 최대 27.59%, 야스는 20.5%를 적용했다. 올해 상반기 선익시스템의 순익은 70억 원, 야스는 110억 원이다. 실적 개선 추이만 보면 야스가 좀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한편 스마트폰 카메라 보호유리 제조업체인 유티아이는 11~12일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주당 공모예정가는 2만8000~3만 3000원으로 최대 370억 원을 공모하게 된다. 구주매출과 신주 모집을 병행하는 구조다. 2차 전지 부품업체인 신흥에스이씨도 주관사 삼성증권과 함께 11~12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한편 넷마블게임즈에 이어 게임업계 대장주로 지목됐던 펄어비스는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앞서 일반 청약에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이 300억 원어치의 미매각 물량을 떠안았지만 이후 기관투자가를 통해 처분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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