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회사채 1년물만 발행키로 유효수요 400억, 1년물 600억으로 증액…1.5년물은 발행 취소
이길용 기자공개 2017-09-22 08:35:25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0일 14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쉬핑(BBB+, 안정적)이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회사채를 1년물 600억 원만 발행하기로 했다.폴라리스쉬핑은 지난 19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트랜치(tranche)는 1년물과 1.5년물 두 개로 나눴으며 예정 발행 금액은 각각 500억 원과 200억 원으로 결정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각각 트랜치의 개별 민평에 -20~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1년물에는 4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지만 1.5년물에는 유효 수요가 없었다. 폴라리스쉬핑은 1.5년물 발행은 취소하고 1년물만 600억 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6일 청약을 받으면서 200억 원의 리테일 수요를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금리는 밴드 상단인 5bp로 결정했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지난 19일 폴라리스쉬핑의 1년물 개별민평은 4.03%를 기록했다.
600억 원을 조달하는 폴라리스쉬핑은 이 중 470억 원은 사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오는 11월 14일 100억 원의 공모사채와 내년 1월 50억 원 규모의 사모사채가 만기도래한다. 내년 9월에는 파로스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발행한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320억 원이 만기를 맞는다. 이 채권의 금리는 9.8%에 달한다. 나머지 자금은 연료 구입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5월에도 1년물 3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타진했다. 수요예측에서 400억 원 규모의 유효수요가 들어오면서 금리를 -20bp로 결정했다. 폴라리스쉬핑은 300억~400억 원 규모로 공모채 발행을 시도했는데 이번에 700억 원으로 규모를 늘려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주문은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폴라리스쉬핑과 주관사인 KB증권은 리테일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물량 완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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