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LG디스플레이에 LCD패널 공급키로 삼성디스플레이 공급중단후 바로 대체···주력사업 재개
김동희 기자공개 2017-11-06 10:05:30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6일 10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지디가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딛고 LG디스플레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지난 10월 30일 이뤄졌다. 지난 10월 31일 삼성디스플레이와 계약이 종료됐지만 주사업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한국거래소도 지난 10월 26일 영업활동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설을 이유로 지디 주식거래를 정지했으나 11월 1일부터 거래를 재개시켰다.
LG디스플레이와 계약은 1년 마다 연장되며 공급 물량은 분기마다 확정된다. 공급 제품은 애플의 아이패드 등에 쓰이는 중소형 LCD패널이다.
지디 관계자는 "삼성과 거래업체가 계약 종료후 다시 경쟁사인 LG와 거래를 체결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며 "동종 업계 최고의 설비와 식각(Slimming) 기술 노하우, 낮은 불량률 등 지디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반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중단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LCD 패널 생산 중단에 따른 결과다.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하던 물량 상당부분을 LG디스플레이가 대신 공급하면서 해당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계약체결에 이르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디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기버스 및 2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인롱에너지와 세부계약조건을 놓고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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