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행 유일 ISA 톱10 진입 [ISA 1년 결산] ③'국내우량주 ISA(공격형)' 전체 5위 올라…"연초 인덱스 비중 늘린 효과"
김현동 기자공개 2017-11-15 08:40:34
이 기사는 2017년 11월 13일 07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최근 1년 성과평가에서 가장 주목받을 만한 곳은 우리은행이다. 투자일임 업무를 처음 하면서도 불과 1년 만에 수익률 톱10에 진입했기 때문이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초고위험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인 '우리 일임형 국내우량주 ISA(공격형)'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4.67%(9월 말 기준)에 이른다. 우리은행 MP보다 수익률이 높은 곳은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의 초고위험 MP 뿐이다.
'우리 일임형 국내우량주 ISA(공격형)'는 1년 수익률뿐만 아니라 최근 9개월, 6개월 수익률에서도 각각 상위권을 차지했다. 9개월 수익률은 14.68%로 NH투자증권의 QV 공격P에 이어 2위에 올랐다. 6개월 수익률은 9.69%로 NH투자증권의 초고위험 MP와 하나금융투자의 고위험 MP를 빼고는 가장 높다.
다만 누적 수익률에서는 10위권에 들어오지 못했다. 지난해 4월11일 출시 후 올 9월 말 기준 '국내우량주 ISA(공격형)'의 누적 수익률은 15.1%로 전체 MP 중 16위를 차지했다(아래 '기간별 MP 수익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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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은행 '국내우량주 ISA(공격형)'는 올해 들어서 수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수익률이 크게 좋지 않았는데, 올해 주식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해서 올 1월 인덱스 펀드 비중을 종전 15%에서 30%로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수익률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중소형주 펀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분기 1회 이상 자산배분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MP를 선정하고 관리하는데, ISA일임운용팀 운용역이 최종편입 상품을 결정하고 있다. ISA일임운용팀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때문에 운용역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 시장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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