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 하이브리드형 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 자동차용 배터리 수명 3배 이상 향상…한국전기연구원에서 검증
류 석 기자공개 2017-12-01 13:48:07
이 기사는 2017년 12월 01일 13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해콘덴서 전문기업 삼화전기가 국내 배터리 전문회사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형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배터리 시스템에 적용된 ELDC는 기존 제품 대비 저항특성을 30% 감소시켰다. 저저항 장점을 적용해 배터리의 수명 단점을 보완하고 자가방전특성이 향상되는 고출력 특성을 갖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로 기존 배터리 대비 수명이 3배 이상 늘어났다.
기존 배터리와 16V급 EDLC 모듈을 병렬로 연결해 자동차 엔진 시동에 사용되는 전력을 EDLC가 부담해줌으로써 배터리 수명 감소를 줄여주는 원리다. 성능 비교 시험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검증을 마쳤다.
EDLC는 일반 전해커패시터 대비 약 100만 배 이상의 고용량을 지닌 제품이다.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과 충전·방전 시 화학반응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에너지 절약화 요구에 대응한 대용량 에너지의 충전 및 에너지 회생 용도 등으로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돼고 있다.
최근 자동차의 배터리는 블랙박스 등 전장기기가 증가되고 있고 공회전제한시스템 (ISG) 적용으로 수명 증가 요구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제조업계에서는 연비감소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화전기 관계자는 "자동차용 하이브리드형 배터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향후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친환경자동차(EV/HEV/PHEV) 시장에서 한 발 앞서갈 수 있게 됐다"며 "전기이중층커패시터 개발에 한층 더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생산설비 투자를 지속해 친환경 전장용 부품 선도 기업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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